공룡 이야기 - 하드로사우르수류+이구아노돈과 편
기린구름그린
18-03-12 20:18
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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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로사우루스란?
하드로사우루스과는 신조반류 조각아목 하드로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초식성 공룡들을 칭하는 말이야.
하드로사우루스과 내에는 여러 족들이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대표종 하드로사우루스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미에서 살았던 하드로사우루스는 최초로 골격이 복원된 공룡이야.
지금은 네발로 걸어다니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원됐어 ㅋㅋㅋ.
람베오사우루스족
람베오사우루스
9m 정도의 크기였지만 큰 개체들은 티렉스보다도 컸을거야.
코리토사우루스
코리토사우루스는 꽤나 유명한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이기도 한데, 피부 화석까지 발견되었지.
이런 종류의 공룡은 이빨이 많아서 어떤 식물이든 잘 먹었을거라 추측하고 있어.
사우롤로푸스족
사우롤로푸스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미, 아시아에서 살았던 조각류 공룡, 사우롤로푸스.
유라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베링 육교를 통해 두 대륙을 이동했던 것으로 보고 있어.
특이하게도 피부 화석이 남은 공룡이기도 한데, 아래 그림처럼 북미와 아시아 종간 피부가 차이를 보였대.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의 주요 먹이였을 것으로 보여.
파라사우롤로푸스족
파라사우롤로푸스
파라사우롤로푸스는 백악기 후기 북미에서 살았던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이야.
참고로 사우롤로푸스랑은 관련이 없어.
볏의 기능에 대해선 말이 많은데,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공명관 역할, 신호 역할이라는 의견이 대세야.
관의 내부가 뻥 뚫린 구조라 공기가 지나갈 수 있었고, 볏의 색을 바꿔 의사소통을 했을거라는 거지.
그 외에도 에드몬토사우루스족에 속하는 공룡들도 있지만, 개별 문서에서 다룰게.
이구아노돈과란?
이구아노돈과는 조반목 조각아목에 속하는 하위분류로 이구아노돈을 포함하고 있지.
[너무 당연한 소리]
이구아노돈과
이구아노돈
가장 먼저 발견된 초식 공룡 이구아노돈은 백악기 전기 유럽에서 살았어.
이빨 화석이 이구아나의 그것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
이구아노돈을 처음 발견한 멘텔 박사는 이구아노돈의 엄지 손가락 뼈를 코에 난 뿔로 복원했어.
하지만 현재의 복원도도 나중가면 이런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비웃지는 말자.
실제로는 호신용으로 사용하지 못했을 거야.
왜냐하면 네발로 걷는 동물인 만큼 앞다리의 움직임은 좌우가 아닌 전후 위주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앞발을 자유롭게 휘둘러 천적을 찌를 순 없었다는 거지.
게다가 이구아노돈의 팔 길이를 생각하면 천적을 엄지 손가락으로 찌를 시간이면 이미 목을 물어뜯긴 뒤라고...
그러니까 예전에 나돌았던 엄지손가락 짱짱설은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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